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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 불량식품 단속을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4/24 [10:33]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불량식품 단속을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강봉조 | 입력 : 2013/04/24 [10:33]


- 7개 기관, 유해수산식품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23일 4대 사회악 중 하나인 불량식품의 제조?유통 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전남도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청, 목포해양경찰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대한염업조합 등 7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서해해경청 등 관계기관에서는 신정부의 먹을거리 관리로 식품안전 강국 구현 과제와 부처칸막이 철폐에 부합하기 위해 불량식품에 대한 단속 know-how를 공유, 합동단속과 감정업무 등에 대해 논의하였고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산 미꾸라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전국 추어탕 전문점에 유통시킨 사범 검거에 대한 발표와 함께 첩보수집요령 및 추적방법 등 효율적인 단속방안에 대하여 정보를 공유하였고, 유관기관별 단속, 검사, 분석 등 전문분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는 금년들어 무허가 식품제조를 한 식품위생법 위반사범 등 13건 18명을 검거한 바 있으며, 향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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