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재료를 사용하고 국내산 갈근, 진피 등을 사용한 것처럼 속여, 60-70대 노인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인양 제품을 제조, 판매한 일당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영도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에서는, 지난 2012년 9월경부터 현재까지 부산 강서구 죽림동 소재 고려식품개발원을 운영하며, 6년근 고려홍삼진액 등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판매하고 품질보증을 하는 “ICR 국제인증 9001”를 획득한 사실이 없음에도 마치 품질인증을 받은 것처럼 로고를 사용 포장하고, 건강기능식품 “6년근 고려 홍삼진액” 주재료인 갈근, 진피 등 중국산을 사용하고도 국내산으로 허위표시하여 노인 등 약 판매상에게 저가에 판매하고 1일 평균 100박스 (싯가 6억상당) 제조, 판매한 피의자 A씨 등 종업원 4명을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제6조제1항)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이들로부터중국산 갈근등, 홍삼진액, 장내삼진액등 8,000여포를 압수하고 홍삼음료 제조업자 및 종업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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