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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허브 감식초로 품질평가회에서 대상 수상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4/18 [21:00]

남원시, 허브 감식초로 품질평가회에서 대상 수상

정해성 | 입력 : 2013/04/18 [21:00]


지난 5일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개최된 고부가가치식품가공기술개발 지원사업 품질평가회에서 남원 지리산두레팜에서 개발한 허브감식초가 대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이날 평가회는 2012년 사업으로 추진된 26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품평회로 심사자는 각지역의 사업담당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평가한 결과였다. 심사자들의 의견은 식초에 허브를 첨가함으로써 맛이 순하여 먹기에 편하고 뒷맛이 산뜻하고 향기가 오래도록 남아있어 좋았다는 평이었다.


지리산두레팜은 2011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기존의 감식초로만은 경쟁력이 없을 것이라 판단하여 남원시농업기술센터와 생물산업진흥원의 협조를 받아 허브감식초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를 기반으로 2012년 10월에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도 참여하여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금년 2월에는 호남권 라이프케어 고도화 기술사업 지원업체로 선정되어 4월에 전주상공회의소에서 기업맞춤형 ebiz마케팅 지원사업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린바 있다.


지리산두레팜(사장 김상우)은 남원시의 역점 사업인 허브를 이용하여 건강기능성 허브발효 식초와 효소를 연구 개발하고 천혜의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허브를 최대한 접목시켜 대기업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도 지역농산물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가공식품을 개발하는 업체에 행정에서 할 수 있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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