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리포고, 태안해안국립공원과 가의도 정화활동 나서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17일 “CLEAN SEA 플랫폼” 추진 일환으로 만리포고등학교(교장 원동규),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국립공원 지정 섬인 가의도에서 해안가 및 마을 대청소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가의도 정화활동은 작년에 이어 두번째 행사로 만리포고 교장, 해경서 담당과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의도 해안가 및 마을의 쓰레기 약 1,000㎏을 수거하였다. 태안해경은 태안해안국립공원과 함께 관내 도서마을의 해안 유입 쓰레기 실태조사 및 정화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국립공원 직원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체험교육’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해경관계자는 국립공원 및 자율시범학교(만리포고교, 만리포중, 남면중)와 연 2~3회 도서마을 정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도서마을 외에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해변에서 연 600명의 학생들이 바다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안해경은 바다정화 활동과 더불어「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5월 개최 예정)」,「청소년 해양환경캠프」등 학생들의 해양환경보전 의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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