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혼자 살고있는 80대 고령의 노인을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공주경찰서는, 지난 2013년 4월 11일 20:50분경 평소 피해자를 ‘엄마’라고 부르며 피해자의 집에 자주 놀러 가 고령의 피해자를 상대로 2회에 걸쳐 강간하려다 피해자가 반항하여 미수에 그친 피의자 성 모씨(48세)를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피의자는 피해자의 이웃에 거주하는 자로, 지난 2013년 4.월 11일 20:30경 피해자 집에 놀러가 혼자 술을 마신 후 누워 있던 피해자의 하의를 벗기고 몸을 눌러 저항하지 못하게 한 뒤 강간하려다 성기가 발기되지 않자 손가락을 이용 피해자의 음부에 넣어 추행하는 등 지난 2013년 2월 7일 19:30경 같은 장소에서 피해자를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의 윗집에 사는 지인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 천안 원스톱센타에서 피해자 조사 및 의료지원하고 범행사실 모두를 부인하는 피의자를 목격자 및 의사소견서 등 자료 확보로 범죄혐의를 입증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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