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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EEZ경비함 방문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4/15 [19:02]

김수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EEZ경비함 방문

정해성 | 입력 : 2013/04/15 [19:02]


군산해경 3010함에서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지휘

김수현(57세 치안감)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EEZ 경비함을 찾았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에 따르면 김수현 청장이 서해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불법조업하는 외국어선을 단속하는 경비함(3010함)을 방문 EEZ 해상경비 현황을 점검하고 불법조업 외국어선의 단속 현장을 지휘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승조원과의 간담회에서는 장기간 광역구역 경비에 따른 거주시설 개선과 불법조업 외국어선 검거에 따른 포상 등 인센티브 강화 등에 대한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 청장은 “서해상 외국어선의 불법조업 행위가 끊이질 않고 있어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승조원들의 팀웍을 견고히 해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경은 EEZ에서의 중국 타망(저인망) 어선들의 조업기간이 15일부로 끝남에 따라 무허가 불법조업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김 청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1981년 경찰간부후보 29기로 해양경찰에 입직해 목포해경서장, 해경청 감사담당관, 서해지방청 정보수사과장, 동해지방청장, 해경청 경비안전국장, 해양경찰학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 해 제7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취임했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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