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가공식품 원료 생산 시범단지 12.2ha조성 무주군이 2013년 쌀 가공식품 원료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쌀 재고량 과잉에 따른 것으로 쌀 생산량을 줄이는 대신에 쌀 가공 식품 원료를 생산해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간다는 취지이다. 쌀 가공식품 원료생산단지 12.2ha를 신규로 조성키로 한 무주군은 대상 농가(16농가)를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을 완료했으며 5.4ha 규모에 유과 가공용 신성찰벼와 6.8ha 규모에 주조용 벼 55톤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 김승택 담당은 “가공용 쌀은 판로가 좁고 소득이 낮았던 일반 벼에 비해 20% 이상 가격이 높고 계약재배 형태를 취하기 때문에 농가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다”며,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에 대한 기대와 함께 안전 농산물 생산지역으로서 무주군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1차 산업인 쌀도 생산에서 가공까지 농가에서 진행을 하면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토양검정 및 유기질 퇴비, 농약과 농자재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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