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당진경찰서는, 손님을 가장하여 금은방에 들어가 4회에 걸쳐 26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고, 절취한 신용카드로 5회에 걸쳐 169만 원 상당 부정 사용한 피의자 백 모씨(여,54세)를 붙잡아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2012년 12월 3일 13:10경 당진시 읍내동 소재 모 금은방에서 72만원 상당 금팔찌를 구경하다가 피해자가 한눈을 판 사이 절취하는 등, 의류점?음식점에서 같은 방법으로 4회에 걸쳐 26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는 한편, 지난 2012년 11월 29일∼12월 6일 사이 절취한 신용카드로 금은방?상가 등을 상대로 5회에 걸쳐 귀금속?의류 등 169만원 상당품을 구입 부정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CCTV 영상자료 이용 인상착의를 파악, 주변 탐문 수사 중 피의자를 모 아파트에서 보았다는 단서를 입수, 아파트 관리사무소 탐문으로 피의자를 검거하고 피해품 일부(금팔찌 1개 신용카드 2매) 회수하여 불구속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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