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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대북사태 대비 동해안 접적해역 통합방위작전 한층 강화

강봉조 | 기사입력 2013/04/08 [21:54]

속초해경, 대북사태 대비 동해안 접적해역 통합방위작전 한층 강화

강봉조 | 입력 : 2013/04/08 [21:54]


- 육군 제22보병사단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는 8일 오후 16시 육군 제22보병사단과 동해안 접적해역에서의 원활한 통합방위 작전수행과 연안해역 해양사고 예방 등에 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식은 속초해경서장(김병로)과 육군 22보병사단장(서상국)을 비롯 고성경찰서장 등 동해안 치안 담당기관장 28명이 참석 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동해안 접적해역 작전 협조체제 유지, 긴급상황 발생시 수색?구조작전을 위한 상호 지원, 접적해역 출어선 어로보호와 해양사고 방지 등이다.

또한 그 밖에도   해경?군 상호 정보공유 방안   기타 상호 업무협조 활성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동해안의 통합방위 작전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속초해경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하여 북 도발 등 중요상황발생시 접적해역 작전임무 수행이 한 층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안가 해양사고 예방, 미식별 선박 조기 탐지 등 비상사태에 효율적인 대응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완벽한 대응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외뉴스=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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