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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중학교서 과학 수업중 수은 누출사고로 교사․학생 등 7명 병원 후송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2/11/04 [15:02]

부산의 한 중학교서 과학 수업중 수은 누출사고로 교사․학생 등 7명 병원 후송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2/11/04 [15:02]

 만일의 사태를 대비 출동한 119구급차 대기 모습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과학수업 중 수은 누출 사고로 교사 2, 학생 5명이 두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4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4일 오전 1134경 부산 사상구의 한 중학교 4층 과학실에서 수은기압계를 옮기는 과정에서 기압계 내 액체 수은 일부가 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지도교사 3, 학생 32, 즉시 대피하였으나, 교사 2, 학생 5명이 두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학교 측은 교내 방송을 통해 학생 470명 전원 운동장으로 대피시키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 당시 과학실 내 전원 35명을 병원 검진 예정이다.

 

과학실 출입이 통제된 모습


또한 낙동강 유역환경청 환경기술연구원 의뢰, 제독작업 대비 과학실 폐쇄 조치하는 한편, 항후, 기압계 노후 및 결함 여부 학교 측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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