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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지역 응급환자 헬기로 후송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4/07 [16:14]

섬 지역 응급환자 헬기로 후송

정해성 | 입력 : 2013/04/07 [16:14]


군산해경, 강풍 속 골절환자 후송


7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구관호)는 이날 오전 7시 15분께 부안군 위도면 식도에서 선원 김모(50)씨가 다리뼈 골절로 중상을 입었다는, 연락을 받고 헬기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강풍에 선박 안전관리를 위해 배에 올랐다가 로라에 발목이 걸려 넘어지면서 오른쪽 무릎 밑 뼈가 밖으로 돌출되는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서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10~18m/s의 강한 바람과 3~5m의 높은 파도로 경비정의 출동이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올 들어 군산해경 관내 해상이나 도서지역에서 13명의 응급환자가 경비함정과 헬기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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