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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공감 치안 구현 거북이 순찰 실시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3/23 [19:21]

주민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공감 치안 구현 거북이 순찰 실시

정해성 | 입력 : 2013/03/23 [19:21]


부산해운대경찰서(서장 양명옥) 생활안전과에서는, 2013년 3월 21일부터 주민 친화적 감성 치안 활동을 위해 거북이 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북이 순찰은 112순찰차량이 신고 출동을 제외하고 일상적인 순찰 근무시 서행(30km 미만)으로 운전하면서 승무자가 창문을 열고 주민과 인사하며 범죄 의심자에 대해 불심검문하는 순찰 방식이다.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주민과 소통하고 대화하는 공감 치안 구현을 위해 필요에 따라 먼저 해운대서 좌동지구대에 3개월간 시범 실시한 결과 지난 2012년 10월 29일 02:00경 좌동 소재 노상에서 서행 중이던 순찰차를 보고 신고하여 강도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한 사례가 있으며, 서행 운전으로 살피는 순찰이 범인 검거뿐 아니라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안전도 상향에도 도움이 된다는 여론과 전년도 대비 주민체감 안전도가 12년 상반기 35위⇒12년 하반기 5위⇒ 13년 상반기 3위로 상승 확대 실시하기로 하였다.


새로운 순찰 명칭을 직원 공모를 통하여 거북이 순찰로 확정하고 친근한 거북이 캐릭터 스티커를 제작 해운대경찰서 112순찰차량에 부착 운영하고 있다.

지역주민 김모씨(남, 43세)는 거북이 순찰 취지와 내용 설명을 듣고 아주 만족해하며, 주민을 위한 순찰을 부탁하였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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