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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차 이용 천안․아산지역에서 38회 ‘차털이’ 피의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3/21 [21:10]

대포차 이용 천안․아산지역에서 38회 ‘차털이’ 피의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3/21 [21:10]

아산경찰서는, 지난 2012년 10월 1일 02:00경 아산시 장존동 소재 노상에 주차 된 피해자 김 모씨 소유 스타렉스 차량에 침입하여 현금을 훔치는 등 천안   아산지역에서 38회에 걸쳐 차털이 범행을 저질러온 특가법(절도) 피의자 유 모(17세) 등 2명을 붙잡아 1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했다고 21일 밝혔다.


피의자 유 모(남, 17세) 등 2명은,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생활비 등을 마련하려고, 천안?아산지역 아파트, 노상 등에서 피해자들이 차량 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들만 범행대상을 삼아 현금?노트북?통장 등을 훔치는 한편, 차량 내에서 훔친 통장 중 비빌번호가 적힌 통장을 이용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3회에 걸쳐 600만원을 인출 대포차(그랜져XG)를 구입, 범행 대상을 찾아다니며 38회에 걸쳐 1,6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산경찰서는 수사전담반을 편성, 사건현장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지리감과 연고선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사건 발생 현장 주변 CCTV분석을 통해 용의차량과 용의자를 특정하고 아산시내 모 아파트를 수색하던 중 차량이 아파트로 진입하는 것을 발견 범행에 이용한 용의차량에서 범행도구인 장갑  후레쉬와 피해품인 노트북?통장?네비게이션 등을 압수하고 범행일체를 자백 받고 특정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위반(절도)등의 혐의로 1명은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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