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칼라복사기 스캐너 이용 1만원권 등 190매 통화 위조범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3/18 [12:53]

칼라복사기 스캐너 이용 1만원권 등 190매 통화 위조범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3/18 [12:53]

대전대덕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지난 2013년 2월 26일경 대전시내를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승차하면서 교통비로 위조지폐를 지불하고 잔돈을 거슬러 받는 방법으로 위조지폐를 사용한 피의자 A모씨(31세)를 붙잡아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피의자 A씨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칼라복사기를 설치, 1천 원권, 5천 원권, 1만 원권을 대량 복사해 놓고 대중교통 요금을 위조지폐로 사용하여, 지난 2013년 2월 26일부터 3월 10일 사이 40여회에 걸쳐 5천원권 및 1천원 권을 포함 10만원 상당을 지불하고 50,800원 상당의 거스름 돈 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검거당시 사용하려고 보관한 위조지폐 1만 원권 등 114매를 주거지에서 압수하는 한편, 관내 시내버스를 운행하는 관계자에게 지폐(현금)를 받을 경우 꼭 확인하고, 발견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