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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빈집털이 피의자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3/03/12 [07:59]

전국 농촌 빈집털이 피의자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3/03/12 [07:59]

충남 부여경찰서는, 렌트 차량으로 전국을 돌며?농가주택에 침입, 현금 및 귀금속 등을 9회에 걸쳐 1,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상습으로 절취한 피의자 전 모씨(51세)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2일 밝혔다.


피의자는 지난 2013년 2월 27일 18:00경 부여군 자온로 소재 빈집에서 시정되지 않은 주방 창문으로 침입, 방안 서랍에 있는 현금 58만원, 통장 6개, 신용카드 1매, 여성용 지갑 등 82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하는 한편, 지난 2013년 1월 7일∼3월 6일 사이 경북 문경?성주, 전남 남원?정읍, 충남북 일대 농촌지역을 상대로 같은 방법으로 9회에 걸쳐 1,200만원 상당 금품을 상습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마당, 주방) 채취한 족적과 칠곡?성주?청양에서 발생한 사건의 족적이 일치하여 번호인식 CCTV에 찍힌 중복차량(렌트카)을 파악, 경기도 군포 소재 렌트카 업체에서 차량을 렌트한 피의자 렌트차량 이동경로 추적 등으로 검거하고 족적 및 피해통보표 활용하여 범행을 구증 받고 구속하여, 여죄를 계속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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