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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무대로 환생한 ‘월이’ 그 중심에 ˝이순신 장군역의˝ 텔런트 윤승원...:내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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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무대로 환생한 ‘월이’ 그 중심에 "이순신 장군역의" 텔런트 윤승원...

-오랜 침묵을 깨고 연기자로써 새롭게 출발 하는 텔런트 윤승원 ...

김학영기자 | 기사입력 2022/10/20 [22:20]

연극무대로 환생한 ‘월이’ 그 중심에 "이순신 장군역의" 텔런트 윤승원...

-오랜 침묵을 깨고 연기자로써 새롭게 출발 하는 텔런트 윤승원 ...

김학영기자 | 입력 : 2022/10/20 [22:20]

▲ '이순신 장군역의' 텔런트 윤승원     ©

[내외신문/김학영 기자] 연극무대로 환생한 ‘월이 진주에 "논개"가 있다면 고성엔 "월이"가 있는 것이다. 고성 무기정(舞妓亭) 기생 월이(月伊)는 임진왜란을 일으키려고 잠입한 일본 밀정이 그린 당항포와 고성 해안의 지도를 몰래 바꿔놓는다. 요컨대 먹물로 칠해진 간사지 쪽 바닷길을 고성만 수남동 철뚝 앞바다로 연결, 통영과 남해안으로 통하는 걸로 감쪽같이 고쳐놓은 것이다.

 

그것을 길라잡이로 조선에 쳐들어온 왜군을 이순신 장군이 육지로 막힌 고성읍 쪽으로 유인하듯 몰아붙여 막다른 골목, 독안에 든 쥐처럼 몽땅 가둬 몰살, 수장시키는 당항포 대승의 출발점이 된 셈이다

지금도 그곳엔 왜군이 속았다고 속싯개라는 바닷가 지명이 있는가 하면, 왜군들 시체머리가 바닷물에 둥둥 떠밀려 산더미처럼 쌓였다 해서 두호 머릿개, 잡안개, 도망개… 심지어는 일본말까지 그대로 생생하게 살려서 왜군 수장 몰살을 기념(?)해 ‘군징이’ 핏골이라는 갯마을까지 생겨났었다. 이순신 장군의 당항포 대첩 후에 훈장처럼 생긴 갯가 동네 이름들이다.

 

이순신 장군 역의 윤승원 배우는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파 연기자로서의 그 아우라가 시선을 꼼짝없이 붙들어 맸다. 그는 한때 TV드라마 <토지>에서도 인기를 끈 관록파 연기자다.

 

오랜 침묵을 깨고 연기자로써 새롭게 출발 하는 텔런트 윤승원이 기대된다.

 

김학영 기자/ seoulk100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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