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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2013년 3월 7일 08:20경 구미시 오태동 소재 유류저장소 중유 저장탱크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당시 현장에 있던 저장소 직원들이 발견 신고하였으며, 인명피해는 없으나, 소방서 추산 900만원의 피해를 내고 30여분만인 오전 08:51경 진화되었다. 경찰은 20만ℓ 용량의 탱크에 4,000ℓ의 중유가 저장되어 있었다는 저장소 관계자의 진술에 따라, 저장소 관계자 수사 및 국과수 화재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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