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김성광기자) 경기도가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1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 부패방지부문 국민신문고 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 기관표창과 부상으로 반부패·청렴의 상징인 국민신문고(대형 북)를 수여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2008년부터 5년 연속 우수등급 이상 수상, 2012년도 반부패 경쟁력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에 이어 이번 국민신문고 대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경기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경기도 자치법규 등 부패영향평가에 관한 규칙’을 제정하는 등 반부패 인프라 구축에 적극 노력해 왔으며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개선 권고과제 51건을 이행완료(100%) 하는 등 국민권익위원회의 반부패 시책에 적극 호응하고 있다.

국민신문고 대상은 2008년 제정된 상으로 국민의 고충해결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이바지 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 해 시상하고 있으며, 2월 27일은 태종 이방원이 신문고 설치를 위한 교지를 내린 날로 국민권익위는 올해부터 이날을 국민권익의 날로 선포하고 국민신문고 시상식을 거행했다.

경기도는 부상으로 받은 국민신문고를 경기도 공직자와 도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상징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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