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경찰서는,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장에 적재된 자재를 절취한 신모씨(49세) 등 3명을 붙잡아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지난 2013년 1월 31일 00:30경 영천시 북안면 고지리 소재 경부고속도로 영천~언양간 확장공사 제5공구 서당1교 교량 가설공사 현장에 야적된 교량 가설용 철판 200개 등 63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마을 주민들을 상대로 탐문하여, 피의자의 소재를 파악 잠복으로 검거하고, 추가 범행에 대한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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