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OECD 국세청장회의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52개국 국세청장과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WBG)를 포함한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제조세 현안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세행정 운영방향, 디지털세의 성공적 집행을 위한 국제공조 전략 수립, 국세행정의 디지털 전환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국세청장회의에서 각국 청장들은 디지털세에 관하여서는 기존 국내 세법과 조화롭게 공존하면서 2024년부터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회원국들은 디지털세의 차질 없는 집행을 위해 전문성 있는 인력 양성, 정보신고 관련 표준신고서식 개발 및 신고서 제출 방법 등에 관한 국제적 합의 도출이 필수적이라는 데에 공감했다.
김창기 청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등 경제 불확실성의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주 진출기업 세정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들의 세무상 어려움을 청취한 후, 이를 「한・호주 국세청장회의」를 통해 호주 국세청에 전달하며 우리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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