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칠곡경찰서는, 지난 2012년 12월 18일 22:00경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소재 송림사內 국가지정문화재를 손괴한 피의자 김 모씨(42세)를 검거하여 수사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피의자는 송림사 내 삼천불전에 있는 아미타여래삼존좌상(보물 제1606호) 중 지장보살상과 관음보살상을 넘어뜨려 지장보살상의 등 부위를 긁히게 하고, 관음보살상의 화관(머리에 쓴 꽃 모양의 관)을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등을 수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 /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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