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100만도시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로드맵 제시 등-

인구 60만명의 천안시가 미래 100만 광역대도시를 준비하는 도시인프라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천안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성호 부시장을 비롯하여 국소장 및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 도시 인프라 확충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100만 도시 인프라 확충 기본계획은 천안시 인구가 60만명을 넘어서는 시점에서 광역도시 체제를 대비하여 각종 도시 인프라 확충에 대한 로드맵과 미래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장기계획으로 향후 천안시 발전방향과 도시기반시설 구축 등에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착수보고회는 이성호 부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충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경종수 팀장의 브리핑 및 간부들의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현 시점의 천안분석과 광역도시 체제로 진입하기 위한 연구방향 등이 보고됐다.

김대응 기획예산과장은 “앞으로 천안시가 인구 100만 대도시로 진입하는데 각종 도시기반 시설부족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준비해 나가고 동시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활성화 및 천안광역경제권 등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실현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내실있게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취재본부 취재국장/ 김 용식기자(sykim831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