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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주말에 잇달아 귀중한 생명 구해

정해성 | 기사입력 2012/12/17 [14:13]

대전경찰, 주말에 잇달아 귀중한 생명 구해

정해성 | 입력 : 2012/12/17 [14:13]

대전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에서는, 지난 15일(토) 23:29경 채무에 시달림을 받아오던 자살 기도자 A 모씨(39,세)가 대전청 112종합상황실에“제가 죽으려고 나무에다 줄을 매달았는데.. 죄송합니다”라는 전화 한통이 걸려 왔다고 밝혔다.


신고전화를 받은 고문주 경위는 급박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신속히 관할 순찰차에 연락하고 출동지시를 받은 송촌파출소 순찰차는 물론 대덕경찰서 기동타격대, 형사당직팀 등이 본격적이 수색에 나서 수색을 하던중, 16일 00:35경 경부고속도로 옆 등산로 비탈길 고목나무위에 나이론 빨랫줄에 목을 여러번 매고 사경을 헤매던 A 씨(당39세,남)를 발견,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 박종성 경위가 어깨로 A 씨의 몸을 들어 올려 공간을 확보한 후 소지 하고 있던 칼로 빨랫줄을 제거 병원으로 후송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였다.


또한, 지난 12월 16일 02:17경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 소재에서 “도시가스 배관밸브를 열어 놓고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하여, 자신의 집에 도시가스 배관을 열고 자살을 시도한 B씨(44세,여)를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내외뉴스/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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