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 4,976억원 규모 확정, 조례안 등 안건 의결-

포천시의회(의장 이부휘)는 12월 14일(금), 제5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의결하고, 올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 했다.

제86회 제2차 정례회는 지난 11월 14일부터 31일간 운영으로 내년도 총예산액 4,402억원 규모이며, 일반회계는 3,809억원이고, 특별회계는 593억원이다.

기능별로는 일반공공행정비 434억원, 공공질서및안전비 66억원, 교육비 66억원, 문화및관광비 182억원, 환경보호비 242억원, 사회복지비 1,033억원, 보건비 54억원, 농림해양수산비 385억원, 산업및중소기업비 34억원, 수송및교통비 292억원, 국토및지역개발비 342억원, 예비비및기타 679억원이다.

또한, 포천시장이 제출한 201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1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그리고 포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청소대행 위탁업무의 위탁시기를 2015년 1월1일부터 시행하도록 수정의결하였다. 또한 포천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변경, 관리지역세분), 결정(변경)(안)을 위한 의회 의견 제시의 건, 포천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지구변경,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수립) 결정(안)입안을 위한 의회 의견 제시의 건[포천1?2?3?4지구, 소흘?선단?송우지구(7개소)]은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이 밖에도,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였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9일간 실시하였으며, 236건의 지적사항을 도출하였다.

이부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올해도 어렵고 힘든 일들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존중과 협력을 통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면서“항상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며, 시민을 위한 시책추진으로 보다 행복한 포천시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고, 의회는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