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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낙산 해변, ‘2012 최우수 해변’ 선정

강봉조 | 기사입력 2012/12/11 [16:03]

속초해경,낙산 해변, ‘2012 최우수 해변’ 선정

강봉조 | 입력 : 2012/12/11 [16:03]


속초해양경찰서(서장 김병로)는 고성, 속초, 양양 3개 지역을 통틀어 낙산 해변을 2013년도 최우수 해변으로 선정, 해양경찰청의 인가를 거쳐 오늘 이를 기념하는 상패를 수여했다.


속초해양경찰서와 양양군 그리고 낙산도립공원사업소는 금년 5월 8일 해변 안전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간요원 40명, 해양경찰 16명 등 총 56명의 인명구조 요원을 배치하고, 수상오토바이와 고속제트보트 등 필수 구조장비를 갖추고 해변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였다.


이와 더불어 광범위한 감시가 가능한 신형 망루와 레저보트에 의한 수영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개선부표를 설치하는 등 안전 시설물 설치에도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MOU를 토대로 속초해양경찰서에서는 금년에 낙산해변을 24시간 관리지역으로 전환하여 인명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였다. 그 결과 274만명이 낙산해변을 찾은 가운데 19건의 사고에서 34명이 무사히 구조되었으며, 올해는 단 한건의 인명사고도 발생되지 않았다.

 

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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