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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원대 유사수신 피의자 11명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12/11 [07:21]

500억원대 유사수신 피의자 11명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2/12/11 [07:21]

대전둔산경찰서는, 부동산 투자 등의 미끼로 높은 이자를 지급하겠다고 모집한 투자자들로부터 558억원을 투자금으로 받아 편취한 피의자 장 모씨(53세) 등 11명 검거(구속 2명) 했다고 11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서로 짜고, 지난 2005년 6월?2006년 12월 사이 대전 중구 소재 (주)OO개발 등 7곳의 유사수신업체를 만들어 놓고 “법원경매 부동산을 법조계의 인맥을 활용 싸게 매입하여, 되팔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투자원금의 15%를 배당금으로 지급하겠다.”고 속여 피해자 정 모씨 등 295명으로부터 558억원을 수신 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내외뉴스 /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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