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충규)은 지난 8일 오후 1:30경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을 헬기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울릉군에 거주하는 신모씨(여, 32세)는 갑자기 복부 통증으로 울릉의료원 내원 검사결과 담낭염으로 판정되었으며 또 다른 환자 김모씨(여, 49세)는 두통을 호소 진단결과 뇌출혈 징후로 보여 종합병원 후송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해양경찰에 긴급후송을 요청한 것이다.
동해해경청 항공단은 오늘 동해 전해상에 풍랑주의보와 울릉도 지역의 최대 풍속 15㎧의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환자 이송에 어려움 있었지만 강풍을 뚫고 응급환자 2명을 포항 종합병원으로 안전하게 후송했다.
한편,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현재까지 77명(57회)의 응급환자를 후송하였다. 강봉조 취재본부장/ newspolice112@yahoo.co.kr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