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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조직원 집단 폭행한 칠성파 조직폭력배 등 9명 검거

정해성 | 기사입력 2012/12/07 [11:35]

탈퇴 조직원 집단 폭행한 칠성파 조직폭력배 등 9명 검거

정해성 | 입력 : 2012/12/07 [11:35]


부산지방경찰청(치안정감 이성한) 형사과 폭력계에서는, 경찰청의 역점 추진 시책인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의 일환으로 약 1개월에 걸쳐 체포영장, 통신수사, 잠복 등 기획수사를 전개하여 부산시내 무대로 활동하던 폭력조직 칠성파?재건 20세기파 조직원으로 활동하다 상대 조직으로 이적 활동하였다는 이유로 최근 조직을 탈퇴 한 조직원을, 야산으로 끌고 가 야구방망이 등으로 무차별 폭행한 조직폭력배 9명중 칠성파2명(구속 2), 재건20세기파 7명(구속2, 불구속5)등 총9명을 검거 하였다고 7일 밝혔다.


피의자 정 모씨(29세) 등 4명은, 지난 2009년 2월말 23:00경 부산 남구 대연동 소재 황령산 중턱 야산에서 피해자 김 모씨(27세)가 칠성파 조직에서 재건20세기파로 이적 활동한다는 이유로 미리 준비한 야구방망이 등으로 무차별 폭행하여 전신에 피멍이 드는 치료일수 미상의 상해를 가하고, 옆에 있던 다른 후배 조직원 2명에게 주먹으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피의자 고 모씨(32세) 등 5명은, 지난 2011년 8월말 15:00경 부산 사상구 괘법동 소재 르네시떼 뒤편 상호 불상의 모텔 주차장에서 재건20세기파 선배에게 돈을 빌려 갚지 않고 칠성파에서 활동한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무차별 집단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하부 조직원들의 폭력 등을 토대로 상부조직원의 개입 여부에 대해 집중 수사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은 조직폭력배들의 선제적 대응 및 강력단속으로 국민생활속에 조직폭력배들이 기생치 못하도록 적극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 /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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