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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벽보 훼손자 등 선거사범 집중단속을 위한 경찰서별 릴레이 검문검색 실시

정해성 | 기사입력 2012/12/05 [19:22]

선거 벽보 훼손자 등 선거사범 집중단속을 위한 경찰서별 릴레이 검문검색 실시

정해성 | 입력 : 2012/12/05 [19:22]

대전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에서는, 지난 27일부터 설치된 대선 현수막에 대한 훼손사건이 대전 서구 및 유성구 일대에서 발생하여 선거 분위기를 해치자 불법선거운동 및 벽보훼손 사범들을 검거?차단하기 위해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취약시간대인 심야시간대에 대전권 5개 경찰서를 릴레이식으로 투입 운용하여 검문검색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 경찰은 현재 용문역 인근에서 발생한 현수막 훼손사건의 CCTV 자료를 분석하여 학생풍의 용의자 1명을 추적 수사하는 한편, 이들 행위를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로 간주하여 상습훼손자에 대해서는 구속수사 및 배후추적 등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앞으로 대전경찰은 투표일이 다가올수록 부동표 흡수와 표심을 잡기 위한 금품제공, 흑색선전, 인터넷을 이용한 비방 및 선거 현수막?벽보 훼손사건이 발생 할 것으로 예상 선거분위기를 해치는 모든 불법 선거관련 사범은 발생과 동시에 즉시 수사전담반을 편성하고, 범행동기와 배후에 대해 끝까지 추적함으로써 범죄의 원천을 차단할 계획이며, 범행 취약시간대인 심야?새벽시간대 현수막?벽보 설치장소에 대해 지구대?112 순찰을 더욱 강화하여 예방활동도 병행하는 등 평온하고 공정한 선거 풍토를 조성해 나가기로 하였다.


내외뉴스 정해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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