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성폭력 추방주간(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을 맞아 ‘성폭력 없는 세상, 우리의 손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11월 26일 성폭력 추방 포스터 전시회를 시작으로 기념식 및 여성인권영화 상영, 아동성폭력 예방 뮤지컬 초청공연, 예방 캠페인을 개최 한다.

특히, 11월 27일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에서는 “성폭력 근절 결의문 낭독 및 우리 손으로 성폭력 없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정부시의 의지를 담은 핸드프린팅 행사와 세계여성폭력추방 주간에 맞춰 여성인권영화를 상영 할 예정이다.

김인숙 가족여성과장은 “의정부시가 여성친화도시 지정 도시로서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앞장서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진정한 여성친화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