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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중학생 모바일헬스케어 전국 최초 실시

신평중학교 학생 대상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7/02 [07:16]

당진시보건소, 중학생 모바일헬스케어 전국 최초 실시

신평중학교 학생 대상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7/02 [07:16]
▲사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상담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보건소가 아동·청소년 대상 모바일헬스케어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스마트밴드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지난 7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성인 대상의 모바일헬스케어와 동일하게 핸드폰과 스마트밴드로 운영되며, 학교에선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는 교칙을 고려해 교내 활동 시 스마트밴드로 활동량을 파악하고 방과 후 식사 일기, 건강미션 수행 사항 등을 기입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충남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아동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 당진시 아동·청소년 비만율은 22%로 충남(21.8%)보다 높아 집중 관리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전했다.

건강증진과 박상준 건강증진팀장에 따르면 신평중학교 교직원 23명도 성인 모바일헬스케어를 신청해 건강검진 및 상담까지 마쳤다올해 처음 운영하는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신평중학교 학생과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에 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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