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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지역서점인증제 현판전달 및 간담회 개최

지역서점 건의사항 청취 및 발전방안 모색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7/01 [07:08]

당진시 지역서점인증제 현판전달 및 간담회 개최

지역서점 건의사항 청취 및 발전방안 모색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7/01 [07:08]
▲사진 지역서점과 도서관 관계자 간담회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가 지난 23일 당진시립중앙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서점관계자와 당진시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장,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지역서점 인증제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인증현판을 전달하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당진시도서관운영위원장, 6개 지역서점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0명이 참석해 지역서점의 운영상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점 대표들은 온라인 서점 등에 밀려 사라지고 있는 지역 서점 경영을 지원하고 문화거점 공간으로 조성하려는 시의 정책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시민들에게 서점에 대한 홍보를 부탁하는 등 서점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내용을 공유했다.

시립도서관은 지역 내 실제로 운영되는 지역사회 서점을 신청 받아 평가했으며, 6개의 서점을 위원회에서 심사해 6개 서점(당진서점, 삼지사, 동인당서점, 오래된 미래, 그림책꽃밭, 한선예의 꿈꾸는 이야기)을 선정해 지역서점 인증서를 발급했다.

향후 시립도서관은 인증서를 발급받은 서점에 300만원의 예산을 추경에 편성해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독서문화 행사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도서 구매 시 지역서점 우선구매를 확대함으로써 안정된 판로 확보를 제공해 지역서점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날 김천겸 시립도서관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눈 내용들을 적극 검토해 도서관 운영에 반영하겠다지역서점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당진시의 독서문화 정착에 온 행정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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