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금산경찰서는 지난 7일 금산읍 군청길(CU편의점 비호점~세븐일레븐 중앙점)에 지정한 여성안심귀갓길 총 270m 구간에 걸쳐 ‘솔라표지병’을 설치하여 밤길이 환해졌다. 솔라표지병은 낮에 태양광을 충전하여 일몰 후 어두운 밤에만 빛을 내는 친환경 태양광 바닥 조명이다. 여성안심귀갓길의 솔라표지병 설치는 셉테드(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어두운 골목길 환경을 개선해 범죄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금산여중·고교 하굣길 및 주택가 밀집 지역으로 밤길 여성의 이동이 빈번한 곳으로, 지역 경찰의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금산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심야 시간에 여성은 물론 지역주민의 안전지대가 되기를 희망한다.“ 라고 밝혔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내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