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충의)는 지난 2일 당진농협 소회의실에서 단원 24명을 대상으로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수립·실행을 위한 마을복지계획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을복지계획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자치회 위원, 일반 주민들로 구성됐으며, 지역사회 현황 파악 및 주민욕구 조사를 통해 의제를 선정한 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거쳐 확정·실행한다.

이날 발대식과 함께 마을복지계획단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당진북부사회복지관 황영임 과장의 진행으로 마을복지계획에 대한 이해 및 계획 수립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한국오픈스페이스연구소 홍정우 대표와 줌(ZOOM) 연결을 통해 효과적 과제 도출과 문제해결 등을 위한 단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홍충의 동장은 “마을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을 변화시키기 위한 마을복지 계획이야말로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나 되어 살고 싶은 당진2동의 마을복지계획 사업을 진행하는 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