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경, 다음달 11일까지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사범 특별단속 강화도서벽지, 장기 조업선 등 인권 사각지대 장애인 및 외국인 선원 등 사회적 약자 침해행위 강력 단속[내외신문=강봉조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오는 6월 11일까지 해양종사자 인권침해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인권 사각지대 우려가 있는 도서벽지의 양식장 및 염전, 장기 조업선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약취유인·감금폭행·임금갈취 ▲선원의 하선 요구 묵살·강제승선 등 외국인 선원 각종 인권침해 행위를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성창현 태안해경서장은 “장애인이나 외국인 선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침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선진사회 구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해양 안전망 치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주민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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