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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성큼’

당진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성큼’제1차 시민공청회 및 포럼 성료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5/19 [06:16]

당진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성큼’

당진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성큼’제1차 시민공청회 및 포럼 성료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5/19 [06:16]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시장 김홍장)이 지난 10일 주관하는 문화도시 조성의 가치와 비전 공유를 위한 제1차 시민공청회 및 포럼이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청회 및 포럼은 당진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책사업인 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시민과 문화도시의 개념과 역할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문화도시 당진의 모습에 대한 의견 공유를 위해 마련되었다.

코로나19 감염 에방을 위해 현장 참여자는 100여명으로 제한하고 전 공청회 및 포럼 과정은 비대면 참여자를 위해 당진문화재단 유튜브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홍지혜 당진시 문화정책팀장이 사회를 맡은 이날 모임은 조재형 문화도시추진위원장,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과 충청남도 도의원 홍기후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이어 곽노선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이 현재까지의 문화도시 추진 과정을 경과 보고했다.

이어 기조 강연을 맡은 김홍장 시장은 이날 당진이문화도시를 추진하는 것은우리 모두가 추구하는 문화적 가치, 삶의 질을 높여주는것이라며, “모든 부서가 연대와 협력, 협업을 통해서문화가 넘실대는, 문화예술이 르네상스를 이뤄가는 행복한 도시를 꿈꾼다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은 문명의 생성, 그 위에 이루어진 도시의 발전과 쇠퇴, 그리고 대안이 될 문화도시에 관해 설명했고, “무엇을 하기 위한 문화도시보다는 누구를 위한 문화도시인가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며 삶의 전환과 시민을 바탕으로 한 지속성 등 문화도시가 갖추어야 할 조건과 과제에 대해 다루었다.

토론에는 발제자 차재근 원장, 좌장을 맡은 송창석 문화체육관광부 컨설턴트, 김명회 당진시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워장, 이상우 당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 임아연 당진시대 편집부장이 패널로 참가하여 당진만의 독창성과 자율성이 보장되는 지역문화 생태계, 사업 모든 과정에서의 주민들과의 화합, 문화도시를 통한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민들의 역량 강화 등 당진이 꾸준히 갖추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뤘다.

비대면 참여 시민들을 위한 행사도 있었다. 유튜브 및 페이스북을 통해 강연과 관련된 질문, 제안, 응원 메시지, 그리고 2행시 짓기를 공모해 우수 댓글을 선정하고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선정된 질문과 제안 댓글에 대한 토론자들의 답변을 통해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와 관심을 한 층 높이는 시간 또한 가졌다.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앞으로 적극적인 문화도시 홍보를 위해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매달 2회 당진시 각 읍면동 지역에서 토크콘서트 찾아가는 문화선물을 열 계획이다. 또한, 문화도시 시민기획단 문화리더의 운영을 계속 지원하고 당진문화재단 연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향후 시민공청회 및 포럼은 올해 4차례에 걸쳐 더 개최될 예정이다. 일정은 6. 14(), 8. 16(), 10. 11(), 12. 13()로 계획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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