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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어린이 농부체험학교’로 두 마리 토끼 잡아

어린이 체험기회 확대와 인재양성 통한 일자리 창출 기대

강봉조 기자 | 기사입력 2021/05/06 [07:37]

당진시‘어린이 농부체험학교’로 두 마리 토끼 잡아

어린이 체험기회 확대와 인재양성 통한 일자리 창출 기대

강봉조 기자 | 입력 : 2021/05/06 [07:37]
▲사진 어린이농부체험학교에 참여한 어린이

[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629일까지 도심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체험학습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대상으로 어린이 농부체험학교를 진행한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달 프로그램에는 16개 기관이 참여해 봄 계절에 맞는 씨앗폭탄 만들기를 운영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다음 달에는테라리움 만들기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일 진행된 어린이 농부체험학교 첫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루페를 활용해 씨앗을 관찰하고 직접 씨앗폭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 농부체험학교는 농업기술센터 내 식물원과 농업테마파크의 곤충 등을 관찰하는 활동이 포함되며 시기별로 다른 수업주제 진행과 주제와 연관된 동화구연, 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이 좋다고 전했다.

또 프로그램 진행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양성한 마스터 가드너 및 도시농업전문가들이 강사로 활동함으로써 시 관내의 인재를 발굴·양성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미래농업과 한만호 미래농업개발팀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농업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습득시켜 올바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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