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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이제는 우수 종자 미리 생산한다!

강봉조 | 기사입력 2012/10/18 [09:07]

당진시, 이제는 우수 종자 미리 생산한다!

강봉조 | 입력 : 2012/10/18 [09:07]


종자은행·친환경농업과학관 신축공사 시작

충남 당진시는 농업의 시작부터 市다운 변화를 추구하기 위해 우수 종자 확보를 위한 종자은행과 친환경농업과학관 신축공사를 본격 시작했다.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우수 종자를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종자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했던 것을 우수 종자를 생산하는 쪽으로 전환하기위해 현 농업기술센터 안에 총 연면적 1,292㎡의 종자은행과 친환경 농업과학관을 신축하게 됐다며, 2013년 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자은행은 종자를 건조, 정선, 보관하는 시설이 설치되며, 친환경 농업 과학관은 배양실, 실험실, 저온저장고, 교육관 등이 설치될 계획으로 미생물 배양기 11기를 설치해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유용미생물(EM),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등의 미생물을 생산해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까지 미생물 생산은 200톤으로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600톤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내년 시설이 완공되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종자 확보를 위해 토종(민속) 종자를 계속 수집해 현재까지 베틀콩, 녹두 등 8종의 종자를 수집했으며, 벼 종자 채종포를 운영해 하이아미, 새누리 등의 품종을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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