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당진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임산부의 집합교육에 어려움이 있어 35주 이상 임산부 및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1:1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모유수유 클리닉은 일대일 예약제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보건소 모자건강팀 내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올해 11월까지 1회성 교육으로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1인당 30분 내외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전화(☎360-6671~6674)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한편 이번 클리닉에서는 모유 수유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뿐만 아니라 출산 이후 겪게 되는 젖몸살, 모유 양 조절 실패, 영아 산통 등 다양한 어려움을 전문 강사를 통해 개별 코칭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기를 위한 최고의 선물인 모유는 영아성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 및 질병에 대한 면역력 향상뿐만 아니라 모자간의 정서적 유대를 촉진하는 이상적인 영양공급원”이라며 “산모의 산후 회복을 도울 뿐만 아니라 산후비만, 우울증, 유방암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모유 수유 교육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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