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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 민경 협력 치안활동으로 범죄 분위기 제압

정해성 | 기사입력 2012/10/05 [09:22]

충남청, 민경 협력 치안활동으로 범죄 분위기 제압

정해성 | 입력 : 2012/10/05 [09:22]
범죄불안감 해소 위한 방범활동 지속 추진키로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에서는, 지난 9. 3부터 이달 3일까지 1개월간 성폭력?강력범죄의 예방을 위한 특별방범 비상근무를 추진한 결과, 수배자 291명과 5대 범죄사범(살인?강도?강간 등?절도?폭행) 844명을 검거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치안도 유지하는 등 범죄분위기를 제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근무 기간 동안에는 기존의 현장 경찰관 외에 내근자와 전의경 등 경찰관 15,500여명이 현장에 추가로 투입된 것은 물론, 지자체?교육청 등 11개 기관과 22개 단체에서 14,400여명의 공무원과 시민이 범죄예방 순찰과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였다.


특히 범죄에 대한 민?관?경 공동 대응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도?시?군 지역치안협의회를 비롯하여 총 82회의 간담회를 실시하였고, 도내 8개 대학교의 경찰행정학과 학생과 태권도 등 무도인, 모범택시 운전자와 자전거 동호회 회원도 순찰대를 조직하여 범죄취약 장소에 대한 방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성폭력 범죄 근절을 위하여 서민 주택가와 공원 등 취약지역에 대하여 지자체 및 시민과 합동으로 일제 ‘방범진단’을 실시하여 약 1,300개소에 CCTV 및 방범등 확충 추진키로 했으며, 성폭력 수배자 7명과 웹하드 사이트에서 아동?청소년 음란물을 유포한 58명을 검거하고, 음란물 상영?배포 성인PC방 등 27개 업소를 단속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충남경찰은 향후에도 관내 성범죄 우범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예방을 위하여 학교주변 경찰관 배치와 범죄예방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여성 지적장애인(393명)에 대한 특별 보호활동을 추진하는 등 성범죄 발생 환경을 제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용선 청장은 “앞으로도 성폭력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민경 협력치안활동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범죄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거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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