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강봉조 기자] ㈜삼호개발의 송성현 대표가 17일 당진지역 학생들의 인재양성을 위해 당진장학회에 장학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당진시에 따르면 17일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당진시장, (재)당진장학회 유영창 이사장, 삼호개발 대표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

당진장학회의 이사직을 맡고 있는 송성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데 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진시 면천면에 위치한 ㈜삼호개발은 지역 향토기업으로 10여년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한 큰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부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