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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문=정해성 기자]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부산연제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향정)위반 혐의로 A씨(40대)를 긴급체포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영주동에서 거제동 부산지검까지 택시를 타고와 마약을 해서 자수를 하려고 하는데 택시요금이 없다는 택시 기사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긴급체포하였다. A씨는 지난 11월 20일 수정동소재 모 병원 화장실에서 불상자로부터 받은 필로폰을 1회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마약류시약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와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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