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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음주운전 특별단속 연말까지 이어 간다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11/09 [15:20]

경북경찰청, 음주운전 특별단속 연말까지 이어 간다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11/09 [15:2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경북경찰청은 연말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9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월 18일부터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서면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음주운전 사망자는 75%↓(4→1명), 음주운전 사고는 21%↓(154→122건)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교통·지역경찰뿐만 아니라 경찰관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 투입하고, 주야간 20~30분 단위로 단속 장소를 변경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유흥가, 주요교차로, 고속도로 진·출입로를 중심으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주 3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일제 단속 외에도 각 지역별로 수시로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

경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졌다는 판단에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활용한다.

경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연말까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운전자들은 한잔이라도 술을 마시면 운전을 하지 않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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