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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중국산 마스크 수입 국내산둔갑 4배 폭리 취한 일당 18명 검거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11/03 [13:23]

저가 중국산 마스크 수입 국내산둔갑 4배 폭리 취한 일당 18명 검거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11/03 [13:23]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저가의 중국산 마스크를 수입한 후 박스갈이 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일당 1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3일 군산경찰서는, 대외무역법위반 혐의로 일당 18명을 검거 총책 등 3명을 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품귀현상을 악용, 저렴한 중국산 마스크를 수입한 후 국내산으로 재포장하는 방법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중국산 마스크(장당 원가 150원)를 국내산 마스크(장당 원가 600원)로 시중에 유통시켜 4배 가까운 폭리를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코로나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마스크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 대해서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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