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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변호사회와 인권보호 강화 위한 간담회 개최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10/19 [13:54]

전북경찰청 변호사회와 인권보호 강화 위한 간담회 개최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10/19 [13:5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진교훈)은 19일 전북지방변호사회(회장 최낙준)와 인권보호 강화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 기관은 간담회 자리에서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도내 3개 경찰서(완산?덕진?익산) 수사민원 상담센터에 전북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의 참여로 고소·고발 등 민원 접수 시 형사·민사·행정 등 전문적 법률서비스 제공을 통해 민원인이 처한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변호인이 조사에 참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조사 일시?장소를 사전에 협의하고, 조사 시 조언?상담을 허용하는 등 변호인의 조력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있다.

시행이후 도내 변호인 참여 횟수는 매년 늘어 통계상 올해 9월말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2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경찰은 앞으로도 수사과정 인권보호를 위해 먼저 세심하게 살피고(先察), 침해 위험요인을 제어(先制)하고, 문제를 해결 (先決)하는 ‘3先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수사체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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