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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고수익 미끼 투자사기 주의보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10/08 [19:00]

전북경찰청, 고수익 미끼 투자사기 주의보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10/08 [19:00]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최근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사기가 빈발 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되고 있다.

8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시장상인 등 다수의 피해자들에게 ‘돈을 빌려주면 원금과 높은 이자를 보장하겠다’고 속여 1,395억원(피해자 124명) 상당을 편취한 대부업체 대표를 검거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원금과 수익금을 지불할 의사나 능력이 없음에도 ‘원금은 물론이고 월 1.5 ~ 2%의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98명으로부터 245억원 상당을 편취한 또 다른 대부업체 대표를 검거 구속했다.

전북경찰은 지난 6. 1. ~ 10. 30. (5개월간)집중단속을 전개하는 한편,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유사수신·불법다단계 등 투자사기에 대해서 강력하고 엄정하게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경찰에서 강력한 단속을 하고 있지만,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투자사기 예방을 위해서는, 시중금리보다 훨씬 높은 수익 또는 원금 보장 투자를 유인하는 경우 일단 투자사기가 아닌지 의심해 보고, 투자를 고려할 때에도 자본금 또는 실현가능성 등을 충분히 확인 후 결정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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