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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수확철 농?축산물 절도 예방에 총력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10/06 [17:11]

전북경찰청, 수확철 농?축산물 절도 예방에 총력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10/06 [17:11]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진교훈)은 본격적인 가을 수확철을 앞두고, 농?축산물 절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10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농산물 보관창고, 경작지, 축사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여 취약지역을 112 순찰노선에 포함시켜 집중순찰하고, 농촌마을 CCTV의 정상작동 여부 점검을 통해 고장난 CCTV는 지자체에서 신속히 수리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면적?재배기간?취약요소를 파악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순찰노선을 미리 책정하여 효율적인 농작물 절도예방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빈집털이 예방홍보까지 병행할 예정이다.

진교훈 전북청장은 “농민들이 한 해 동안 애써 키운 농산물을 훔치는 것은 그 금액을 떠나 매우 중대하고 심각한 범죄”라면서 “농촌지역이 넓고 많은 전북의 특성을 고려해 경찰헬기를 동원해 논과 밭 등을 항공순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경찰협력단체까지 집중 배치하는 등 농축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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