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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3先 치안활동 추진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9/11 [10:44]

전북경찰청, 3先 치안활동 추진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9/11 [10:44]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전북경찰청은 살피고(先察),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어(先制)하고, 앞장서서 문제를 해결(先決)하는 3先 치안활동을 추진하겠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도내 경찰서에서 활동하고 있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조도, 조명 간격, CCTV 설치여부 등 셉테드(CPTED)** 기법을 활용하여 범죄 불안환경을 면밀히 진단한다.

진단결과 드러난 취약요인은 각 자치단체와 공유하고, 이를 환경개선 사업에 반영하여 개선해 나가도록 하는 등, 경찰(진단ㆍ분석)과 자치단체(환경개선) 간의 협업으로 지역사회 범죄예방활동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범죄발생ㆍ112신고, 범죄통계, 주민 의견수렴 등을 바탕으로 관할 내 범죄취약지점을 분석하고 지역별 맞춤형 치안시책을 마련하여 다양한 범죄예방활동 전개한다.

LH전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LH에서 관리하는 임대아파트에 대해 범죄예방진단팀이 범죄취약 부분에 대해 진단 후 LH전북지역본부에서 예산을 투입하여 CCTV 설치, 수목 가지치기 등 안전한 주거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우정청, 도시가스 3사 간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집배원, 가스안전점검원 등이 범죄취약요소 발견 시 경찰에 통보하면 경찰에서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 외에도 각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치안시책을 추진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전북경찰청은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를 ’19년 8월부터 운영하여 487건의 대책을 마련하였으며, 지속 추진 중 이다.

또한, 9월 수확철을 맞아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선제적 절도예방대책도 실시하고 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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