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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경찰서, 금융사기 예방한 은행원에 감사장 전달

정해성 기자 | 기사입력 2020/09/08 [13:39]

홍천경찰서, 금융사기 예방한 은행원에 감사장 전달

정해성 기자 | 입력 : 2020/09/08 [13:39]

[내외신문=정해성 기자] 홍천경찰서(서장 윤태영)에서는 지난 7일 KB국민은행 홍천지점을 방문, 보이스 피싱 예방에 기여한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9. 4. KB국민은행을 찾아온 피해자가 페이스북을 통해 조카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3,000만원을 송금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즉시 112로 신고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였다.

최근 보이스피싱 범인들이 페이스북·SNS를 통해 불특정 다수인에게 접근하여 친분을 쌓은 후 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이 유행하고 있는 등 그 수법이 날로 교묘화 되고 있다.

경찰은 고객들이 현금 뿐만 아니라 고액이나 통장 잔액 전부를 수표로 찾거나, 고액의 수표를 가져와 현금으로 교환하는 경우에는 돈의 사용처를 철저히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경찰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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