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신문=정해성 기자] 충남 관내 전 지역을 거점으로 신형 암행순찰차를 배치하여 운용에 들어간다.

8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신형 암행순찰차는 기존 차량에 비해 주행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난폭운전 등 고위험행위 후 고속으로 도주하는 차량에 대해 검거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암행순찰차의 외관은 경찰장비가 부착되어 있지만 내장되어 있어 일반차량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반차량처럼 운행하다 교통법규위반행위를 발견하면 현장에서 단속하게 된다.

암행순찰차는 충남 관내 순찰활동을 통해,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안전모미착용, 난폭운전 등의 주요 사고위험행위 등을 효과적으로 단속할 수 있어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내외신문 / 정해성 기자 hsj3112@hanmail.net